이전글로 올렸던 시드니 코리안 페스티벌(Sydney Korean Festival), 어제(28일) 달링하버 다녀왔습니다.
가기 전에 무대 일정을 찾아봤는데 따로 나와있는 게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. 일정표가 미리 공유됐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.
먹거리 부스 얘기를 좀 하자면... 충무김밥이 4개 들어있는데 $25이더라고요. 한국에서도 충무김밥 비싸다고 난리인데, 여기서 $25은 좀 많이 아깝죠 ㅎㅎ 반면에 신전떡볶이인가 하는 부스에서 떡볶이를 $18에 샀는데, 이건 양이 꽤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. 맥주는 한 잔에 $10이고요.
공연은 전통 한복 패션쇼 같은 것도 하고, 5시부터는 K-pop 댄스 컴피티션이 시작됐는데요. 금방 끝나겠거니 했더니 1시간 반이 넘도록 계속하더라고요. 결국 마지막은 못 보고 집에 왔습니다.
근데 그 많은 팀들이 참가한 것 자체가 깜짝 놀랍고 뿌듯하기도 했어요. 호주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K-pop 댄스를 하고 있다니! 다만 저는 나오는 노래를 한 곡도 모르겠더라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ㅎㅎ 세대차이인가...
그리고 이번 축제의 최고 MVP는 카메라맨이었습니다. 실시간으로 3개의 대형 스크린에 무대를 보여주는데, 영상미가 너무 좋았어요. K-pop 댄스 컴피티션 촬영도 앵글이며 전환이며 수준급이더라고요. 축제의 숨은 일등 공신은 카메라맨인 걸로! ㅎㅎㅎ
오늘(29일)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달링하버 한번 가보세요~~ k-pop 댄스 컴피티션 결선을 오늘 한다네요.

